구글애드센스 승인 후기 (2번, 46일 만에)

 

안녕하세요! 드디어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 구글애드센스를 저도 통과하게 되어 관련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우선 추억의 첫 번째 글을 한 번 같이 소개하면서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게시글 : 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다음에 노출되지 않는 이유 보러 가기

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다음에 노출 되지 않는 이유

 

1. 승인과 관련된 숫자들

1) 승인까지 걸린 시간 : 총 46일, 총 6주 4일, 총 1개월 15일

2) 승인까지 거절당한 횟수 : 1회

3) 승인까지 올린 글 개수 : 62개

 

저는 첫 번째 승인은 아마 첫 글 작성 후 2주, 글 개수는 18개 정도로 기억해요. 다들 빠르게 승인을 신청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신청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신청을 하고 나서 2주 이내로 승인이 된다고 분명히 적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렸어요. 3주는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절 이메일이 왔는데 제가 거절당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거든요. 그런데 거절을 당했었어요. 그리고 다시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글을 계속 올리고 승인을 신청했더니 드디어 오늘 승인완료가 떴네요. 일하다가 너무 기뻐서 소리 지를 뻔했답니다.

 

2. 승인까지의 시행착오들

일단 제가 작성한 첫 번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초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할 때부터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글을 작성했는데 네이버나 구글은 둘째치고 다음에는 떠야 하잖아요. 그런데 다음에 글이 안 뜨는 겁니다. 검색을 하고 해도 안 나와요. 왜 그럴까.. 그래서 스스로 방법을 깨닫고자 새롭게 블로그를 게시해서 글을 작성했는데 그제야 뜨더라고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Chat GTP로 작성한 글로 복붙 해서 써봤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그 뒤로는 정말 복사 붙여 넣기는 진짜 최소화하고 블로그 전문을 손으로 쳤어요. 그 이후에는 다음에서 검색이 잘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글과 네이버에서는 검색으로 들어오는 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아직 상단노출이 되는 글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3. 블로그 주제를 어떻게?

아무래도 처음 주제를 크게 잡는 것이 중요했는데. 저는 유통 관련 업을 해서 유통과 관련된 글을 작성하려고 하다가 아무래도 그럼 들어오는 사람이 적을 것 같더라고요. 특정 세대라도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올리고자 '사회초년생'이라는 키워드를 잡고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청년정책이나 지원은 숏테일 키워드인데 이슈키워드 치고는 검색유입이 잘 안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래서 정책을 많이 적긴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사회초년생 때 검색을 하던 건 엑셀이나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특히 엑셀을 많이 검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 보면 진짜 간단한 내용도 몰랐던 거 같아요. 그래서 진짜 쉬운데 실제로 제가 몰라서 검색했던 것들을 하나둘씩 올리고 있고, 어느 이슈 키워드 보다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래봤자 하루에 글당 10 명 들어오면 정말 기적적으로 많이 들어온 거지만요) 앞으로는 구글애드센스 승인도 받았겠다 주제를 넓혀서 키워드를 분석해 볼 생각인데요. (그리고 개인적인 글도 올리고 싶었는데 못 올렸거든요. 그런 글도 올려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꿀통 키워드를 찾으면 저도 디지털 노매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4. 나도 월 100만 원, 아니 월 300만 원 수익이 날 수 있을까?

이제 다음 스텝은 수익이 얼마 날까 가 궁금한데요. 일단 유입되는 인원이 하루에 100명이면 많은 블로그입니다. 실제 검색으로 들어오는 인원은 그에 25%도 되지 않고요. 그럼 과연 얼마의 수익이 날지 궁금하네요. 하루에 천명, 만 명, 10만 명 들어오는 블로그 수익 다르고, 글소재에 따라 달리는 광고와 광고 클릭수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과연 월 100만 원, 월 300만 원의 수익을 얻으려면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할까요? 제가 한 번 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달 이후 치킨값 3만 원은 벌 수 있을까요? (지금은 내린 카카오애드핏은 한 1주일 모았는데 500원 모이더라고요 ㅠ 눈물의 500원..)

 

5. 시행착오는 여전하다

사실 뭐 15년 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는 개설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인터페이스도 비교적 편리하고 네이버 검색에 잘 걸린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거든요. 그 당시 쥬얼리의 HOT&COLD 가사를 올렸더니 방문객이 많이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티스토리 블로그는 사람들 유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서 포기하고 싶은 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는데요. (도대체 워드프레스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걸까요. 다음 검색도 안되는데..) 그런데... 여러분 링크를 클릭할 때 전면광고가 뜨지 않는데 어떤 문제일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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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애드센스가 승인되어 너무 기쁜데요. 사실 지금까지 애드센스가 안돼서 아직 시작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블로그를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좋은 정보를 안내드릴 테니 많이 많이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